[광주소식]2022광주예술인아카데미 '창업편' 참가자 모집 등

기사등록 2022/05/27 16:09:38
[광주=뉴시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2광주예술인아카데미-창업편(First Mate)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15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2광주예술인아카데미-창업편(First Mate)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15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예술인아카데미-창업편'은 수도권과의 지역 문화·예술 격차 해소와 역량 강화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사업 계획서 완성'을 목표로 전문 강의와 실습,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총 12회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교육 기간 중 본인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수료증 발급, 국가지원사업계획서 완성, 판로채널 및 홍보, 지역 창업자 네트워킹 구성, 2023년 지원사업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하선의 '조선의용군의 눈물' 출판 기념전

새롭게 문을 여는 '갤러리+ 기역'은 개관 초대전으로 '조선의용군이 눈물' 사진전을 2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가 박하선의 신작 '조선의용군의 눈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흑백사진 90여점과 현장의 소회를 적은 산문이 펼쳐진다.

책은 일제 해방을 위해 몸을 바쳤던 조선 의용군을 조명하고 있으며 일본과의 마찰이 극에 달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고 있다.

◇피아노 연주와 시 낭독이 있는 토요일의 책방 문화행사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앞 '기역책방'은 28일 '김현옥의 클래식한 너무도 클래식한 책방 연주회'와 '신용목의 시적인 너무도 시적인 책방 낭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역책방'은 새롭게 문을여는 독립 서점으로 '전시회가 있는 인문학 서점'을 내세우고 있다.

책방 오픈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김현옥의 피아노 연주를 감상 할 수 있다. 또 신용목 조선대 문창과 교수를 초대해 시를 창작하게 된 배경 등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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