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디지털 도서관 운영 협력
시는 이날 국회사무처와 ‘국회통합디지털센터 내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 업무협약’을, 국회도서관과는 ‘지식정보의 공유·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국회사무처는 센터 내에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민공간을 내실화 있게 운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활용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게된다.
국회사무처는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집행에 적극 노력하고, 시는 시민 친화적인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디지털 도서관 구축과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데이터베이스 이용 확대와 협력,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및 활용, 전문분야 학술행사 및 문화예술 행사·전시도 힘쓰기로 했다.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센터 내 조성 예정인 디지털 도서관 및 체험관, 복합 인프라 시설 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468억원을 투입해 갑천호수공원일원에 연면적 1만139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디지털 도서관과 디지털 체험·교육·전시시설, 시민 의정연수시설 등이 갖춰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