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공장 확대방지 밤샘 주력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26일 오후 6시 34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2.8ha가 소실됐다.
이날 불은 인근 주민이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51대, 소방대원 등 238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인근에 공장이 다수 있어 확대되지 않도록 방어에 주력했다.
26일 일출과 함께 전날 야간으로 철수했던 소방헬기 5대를 동원해 마무리 진화작업을 실시 중이다.
경찰과 소방대는 발화 지점을 중심으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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