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동두천시각장애인단체 총연합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평등한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는 것은 배려하는 것이 아닌 당연한 일"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등의 사회적 인식 개선 노력과 함께 장애인이 살기 편하고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평소 장애인 가족을 비롯한 보호자들은 혹시 모를 긴급 상황이 발생할지 몰라 본인의 업무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왔다"며 "보호자들의 삶의 질 문제는 제대로 논의돼지 않은 복지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는 장애인체육관, 복지관 등 장애인 전용시설 확충 및 보호자를 위한 공간마련과 장애인 보호자의 삶의 질 확충을 위한 힐링센터 조성 등을 공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