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산청 학이재, 인문학 등 문화행사 등

기사등록 2022/05/26 09:43:40
[산청=뉴시스] 산청군 단성면 묵하마을 학이재에서 열린 문화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묵하마을 학이재에서 유명인사 초청 강연과 클래식 음악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경호강변에 있는 서당 학이재에서 오는 6월12일까지 ‘2022 여덟번째 학이재 문화행사’가 열린다.

학이재는 1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사회 문화교육기관이다. 현재는 자신이 태어났던 집인 이곳으로 귀향한 이현숙씨가 운영하고 있다. 학이재는 이씨의 선조들이 지은 서당이다.

학이재 문화행사는 올해 벌써 8회째를 맞았다. 전시를 비롯해 인문학 강연과 음악공연 등 작지만 알찬 행사로 꽤 많은 사람들이 학이재와 문화행사에 관심을 갖고 찾고 있다.

특히 옛 문화교육기관인 만큼 유명인사 초청 강연을 통해 옛 서당에서 배우고 익히는 의미를 더했다. 강연과 문화행사는 행사기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오는 28일에는 김연성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의 ‘존중과 겸손’, 6월4일에는 노재정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의 ‘100세 인생 하고, 배우고, 나누고’, 11일에는 송덕사 원빈스님의 ‘같이 또 따로’가 진행된다.

공연은 클래식 기타 듀엣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합주, 오보에 트리오 등의 무대가 꾸려진다.

문화행사 외에도 가죽공예와 도자공예, 자갈그림 등 핸드메이드 작품 전시와 학이재에서 만든 천연 화장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 유기농 백미·현미 반짝특가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은 오는 27일 24시간 동안 유기농 백미, 찹쌀, 오분도미, 찰현미, 현미 반짝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 차황 메뚜기쌀영농조합법인은 일교차가 높아 해충이 적은 차황면에서 자연순환 농업을 실천하며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유기농 백미 등 5가지 미곡(2kg)을 9900원 할인가로 판매한다.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추가 5000원 할인쿠폰으로 4900원에 구입 할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에서는 제로페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상품 구매시 산청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온라인전용 경남e지 상품권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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