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우기와 안전사고를 대비해 공사 중인 산업단지 3개소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현장은 LG생활건강퓨쳐 일반산단, 북부BIT 일반산단, 성거 일반산단 등이다.
점검내용은 산업단지 개발사업 관리 감독, 재해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 확인 등이다.
LG생활건강퓨쳐 산단과 성거 일반산단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각각 공정률 98%, 40.6%를, 북부BIT 일반산단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17.4%를 보인다.
◇천안시 전통시장 내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설치
충남 천안시는 동남구 천안중앙시장 내 미곡시장과 서북구 성환이화시장에 각각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안시는 특별교부세 1억 200만 원 등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환경개선사업은 노후화로 누수·누전 등 사고를 대비한 안전성을 높였으며, 보도블록과 토크방, 화단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화장실 출입구 블랙박스형 CCTV와 화장실 내부 불법 촬영 감지 장치(T-Guard), 경찰서로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 등이 설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