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300만원, 대학생부 500만원 지급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광주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 우수한 실력을 지닌 예술 유망주를 발굴하고 이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장학생 '파운드 1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첫 해를 맞는 '파운드 1기'는 음악, 무용, 미술 등 세부 장르에 제한 없이 10명 안팎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광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청소년이다. 만 18세 미만의 중고등부와 만 25세 미만의 대학생부로 구분해 선발한다. 중고등부는 300만원, 대학생부는 5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된다.
지원자는 신청서 등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 달 26일까지 이메일(thegccf@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기소개·진로계획, 수상·작품활동 실적, 본인 제작 또는 실연한 작품 평가, 사회적 배려대상·추천서 가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광주시의 재능 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장학사업을 기획했다. 문화예술 장학생 '파운드 1기'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차세대 아티스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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