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 중부소방서는 불의의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센터는 지난 8일 남구 대명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중부소방서는 전자레인지,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피해자들에게 구호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중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도운 시민에 감사장
대구 중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현장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시민 2명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 17일 대구 중구 반월당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할 수 있도록 경찰에게 잠복하는 데 필요한 옷을 빌려줬다.
이들의 도움으로 경찰은 범인이 눈치채지 못하게 '딸이 납치돼 있다. 현금 700만원을 전달하라'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할 수 있었다.
중부서는 앞으로도 범인 검거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을 적극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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