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제약 이해균 회장, 모교 목원대에 장학기금 쾌척

기사등록 2022/05/25 13:06:35
㈜동진제약 이해균(왼쪽) 회장과 목원대 권혁대 총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향토기업인 ㈜동진제약 이해균 회장은 25일 모교 목원대를 방문, 권혁대 총창에게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행정학과 82학번으로 지난 2000년 3월 충남 금산군에 동진제약을 설립했다.

인삼 생약 추출액 제조방법 등 관련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고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관절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호관원 제품을 출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장은 “적은 액수이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학업에 전념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회사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동진제약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대학에 보내준 고마운 마음은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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