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국대패밀리와 FC 월드클라쓰가 매치를 갖는다.
최근 B조 3위로 예선 탈락 위기에 놓인 국대패밀리는 지난 FC개벤져스와 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이에 국대패밀리는 이강인 누나로 기대를 모은 신예 이정은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맛을 봐 안타까움을 안겼다.
패배 이후 잠을 못 잤다는 주장 전미라는 물론 지난 경기 후 훈련에만 매진했다는 골키퍼 양은지가 심기일전 경기를 준비했다고 해 이들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개벤져스와 경기에서 승리해 새로운 강팀으로 등장한 월드클라쓰의 각오도 남다르다. 국대패밀리의 벽에 밀려 시즌1을 3위로 마무리하게 된 이들이 복수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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