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프랑스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5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57.1로 전월 57.5에서 0.4 포인트 떨어졌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24일 5월 프랑스 종합 PMI가 코로나19 규제 완화에도 고(高) 인플레 진행으로 이같이 저하했다고 발표했다.
그래도 5월 프랑스 종합 PMI는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훨씬 웃돌았다.
5월 서비스업 PMI는 58.4로 전월 58.9를 0.5 포인트 내려갔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8.6인데 실제로는 0.2 포인트 밑돌았다.
제조업 PMI는 54.5로 역시 4월 55.7에서 1.2 포인트 떨어졌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5.0으로 실제로는 0.5 포인트 미치지 못했다.
S&P 글로벌은 보고서를 통해 "특히 서비스업 기업이 지난 수개월 동안 코로나19 규제 해제로 수주가 재차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제조업 상황이 상대적으로 나쁘다. 공급 제약의 계속과 수출업자를 둘러싼 심각한 환경에 더해 급격한 인플레로 고객이 발주를 미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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