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전담여행사 4곳 선정

기사등록 2022/05/24 16:22:38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엔데믹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여행사 4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지정된 전담여행사는 코리아외사국제여행사, 여행스케치여행사, 짚라인코리아, 공감씨즈이다.

이들은 올 한 해 서울·경기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등의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문경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자사 홍보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모객한다.

단산모노레일, 철로자전거, 에코랄라 등 문경시와 사전 협의된 여행상품을 구성한다.

축제와 전통시장, 지역명사 등 폭넓은 문경 체험상품도 선보인다.

시는 24일 전담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전담여행사 역할과 지원사항 안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전담여행사 선정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특색 있고 감성적인 여행 패키지를 많이 발굴해 지역관광 경기 활성화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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