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웅촌농협(조합장 송상수)은 24일 울주군 대복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약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정구희 웅촌파출소 팀장은 대출 사기, 자녀 납치, 공공기관 사칭 등 다양한 피해 사례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웅촌농협은 금융사기가 갈수록 치밀해지고 대담해져 노인들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소방본부, 소방헬기 해상 추락 생환훈련
울산소방본부 119항공대(본부장 정병도)는 24일과 25일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소방헬기 해상 추락 등 수상 사고에 대비해 대원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생환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생환훈련은 산불진압 담수 활동과 구조 출동 등을 위해 헬기 등 비행 중 내수면 또는 해상으로의 추락 상황에 대비해 탈출 요령, 비상 수중호흡, 구명조끼 사용법, 생존 수영 및 체온 유지법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는 ‘러시아제 카모프(KA-32T) 헬기’가 1대 배치돼 산불진압,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에 운영하고 있다.
◇울주소방서, 삼남읍 울주종합체육센터 현장 방문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24일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삼남읍 교동리에 위치한 울주종합체육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관계인의 경각심 고취 등 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 ▲최근 공사장 사고사례 전달 ▲임시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지도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안전조치 지도 ▲관계인 화재예방 및 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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