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홍 의장 외 5개 산하 위원회 위원장
"양산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적임자"
한국노동조합 양산지역지부 박주홍 의장 등 5개 산하위원회 위원장과 회원들은 25일 양산지역부 사무실에서 나동연 후보는 "기업운영 경험과 양산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가진 나동연 후보를 지지한다"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양산은 많은 기업과 노동자들 그리고 36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이자 부울경 메가시티와 함께 그 중심에 있는 경남에서 미래발전의 희망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이런 양산이 시장 개인과 측근의 비리 의혹으로 인한 불명예와 논란 속에 4년이라는 시간을 그냥 보내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양산의 자존심은 추락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은 사라졌다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직하고 소신있는 양산의 리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그가 시장 재직 시 공단조성, 기업들의 활성화정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양산의 위상을 크게 올린 인물이라는데 그 누구도 불만이 없을 것"이라며 "나 후보는 8년간 시장을 하며 양산시의 '부채 제로화,' '청렴도 향상' 등 다양한 노력으로 우리 양산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노총 양산시지부는 "'노동이 존중받는', 그리고 '일하기 좋은 양산', '기업하기 좋은 양산'을 잘 지키며 노동의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받고, 건전한 노동시장의 성장을 통한 발전을 이어갈 나동연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중앙정부는 국민의 힘에서 정권창출을 이뤄냈으나, 완전한 정권창출은 아니다"며 "독점하고 있는 지방권력을 교체해야만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다. 여러분과 손잡고 양산을 힘차게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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