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세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등

기사등록 2022/05/24 09:39:11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500여 명이 참가하는 '세(世)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나의 꿈'을 주제로 자신의 장래 희망, 취미 생활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초·중·고교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간의 학교생활 속 일상과 우정'을 주제로 한 글·사진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은 올 7월 세울림그리기 대회 및 글·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52점을 선별·시상하고,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기술나눔재능봉사단 구성·운영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관리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기술나눔재능봉사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시설관리 직원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경·시설물 관련 기능·기술을 보유한 12명을 선발해 봉사단을 구성했다.

이 봉사단은 올 11월까지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학교와 인력·장비 부족으로 학교에서 유지·관리하기 어려운 운동장 평탄화 작업, 수목 관리, 페인트 도색, 시설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매월 2차례 학교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과 학교별 지원 일정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해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가 필요한 학교는 부산시교육청 학교지원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교육청, 유치원 좋은 수업 나눔 토크 실시

부산시교육청은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부산지역 유치원 교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2022년 1차 유치원 좋은 수업 나눔 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는 수업실천 우수교사 7명의 수업사례 나눔을 통해 교사들의 자기 수업 성찰 기회를 제공하고, 2019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방법 개선 및 놀이 지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유아의 흥미 및 수업 참여를 유도하는 놀이중심 수업 방법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2학기에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자들의 수업 나눔 토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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