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후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 약속

기사등록 2022/05/23 14:28:54
[완주=뉴시스] 5일 전북도의회에서 올 6월 지방선거 전북 완주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수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후보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유희태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현실화와 함께 종사자 호봉제 적용, 법정인원 준수, 민관협력체계 정비, 복지인프라 구축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수당을 상향조정하고 호봉제 등을 적용해 종사자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는 등 사기진작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복지기관 법정인력 배치기준을 준수하고 그 기준에 맞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합리적 운영을 통해 인권적인 돌봄,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및 안전한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지형적 특수성을 고려한 복지서비스 인프라 개발·확대와 종합사회복지관, 완주군형 노인복지관을 건립하고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소규모복지관을 설치하겠다”고 역설했다.

유 후보는 “지역의 복지정책을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음에도 종사자들의 고충이 매우 큰 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보수 등 처우가 열악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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