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후보 "아이~노인, 행복한복지 구현"

기사등록 2022/05/23 11:05:00

장애인과 교통약자, 임신·출산·육아 등 공약 제시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 후보. pmkeul@nwsis.com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 후보는 23일 '따뜻한 복지 건강한 미래 진안'이라는 비전과 '아이부터 노인까지 행복한 복지 서비스 구현'을 목표를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전 후보는 '따뜻한 복지 건강한 미래 진안'을 실현하는 방안으로 ▲임신·출산·육아의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진안군민 양육기본권 보장 ▲진안형 특수학교(특성화학교 및 혁신학교) 발굴 및 지원 강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지원서비스 강화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서비스 지원 확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베리어프리 확대 ▲진안의료원 전북 무진장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정상화 등을 내세웠다.

전 후보는 "군민이 시골에 산다는 이유로 교육과 복지, 의료, 보육, 이동권 등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도시민에게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받게 될 것"이라며 "모두가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 대해서 보장받을 기본적인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이고 인구수가 적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란걸 알지만 누군가 노력하지 않고 포기한다면 시도조차 하지 못할 것"이라며 "진안 르네상스 시대는 군민의 기본권부터 보장받을 수 있도록해 살기 좋은 진안 건설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