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개봉 후 첫 주말인 전날 하루에만 전국 2498개 스크린에서 관객 103만7033명을 불러들였다. 지난 20일 관객수보다 51만3814명이 많은 숫자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전날 기준 257만6930명으로, 이날 오후 중 300만 돌파가 확실하다. 이 영화는 코로나19 확산 후 한국 영화 중 가장 빨리 20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영화계에서는 '범죄도시2'가 1000만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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