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20일 홍기원 국회의원(평태갑)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상임선대위원장은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이 맡았고 선대위원장에는 오중근 굿모닝 병원 이사, 윤봉남 경기도 호남향우회장, 유성 경기도지사 선대위 조직총괄부본부장, 박상현 전 국민의 힘 측 인사가 공동 임명됐다.
박상현 공동위원장은 지난 2020년 4.15 총선 당시 국민의 힘 공재광 후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었다.
홍기원 총괄위원장은 “처음으로 공조직인 지역위원회 중심의 선대위가 구성되어 의미가 깊다”며 “평택 발전을 위해 정장선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상임위원장도 “원팀으로 평택에서 승리해서 경기도를 수성하자”며 "평택발전의 초석을 놓았던 정장선후보가 100만 특례시를 완성할 수 있는 적임자" 라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선대위원장 외에도 고문단, 특보단, 자문단을 두어 시야를 넓히고 총괄조직본부 산하에 시민소통본부, 대외협력본부, 조직본부, 직능본부, 청년 본부 등을 조직해 시민·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평택갑·평택을의 공조직인 상설위원회와 협의회 등은 그대로 선대위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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