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및 가족 친화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과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 등에 앞장서 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을 추진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여성과 가족, 다문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한곳에서 집중해 제공하고자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가족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최초 글로벌 전시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은 익산 각종 가족정책의 저력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과 맞춤형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익산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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