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무소속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 후보는 무풍면에서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황 후보는 노인층과 농업인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겨냥하듯 관련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미용권 제도와 군립요양병원 건립이 가시화돼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히 지낼 수 있게 됐다"면서 "농산물가격안정기금 100억원 조성과 반값 농기계 제도 등을 추진해 어려움을 겪는 농민도 돕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선 7기 4년간 정부와 전북도의 예산 확보로 무주군의 살림을 크게 키웠다”면서 “이제는 무주를 성장을 넘어 성숙으로 가야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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