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한 신축아파트 가스 점검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 50대 작업자가 크게 다쳤다.

19일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3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미입주 7층짜리 신축아파트 7층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가스보일러 작업자 A(52)씨가 얼굴을 포함한 신체에 1~2도의 화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가스 배관에 남아있는 불순물과 공기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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