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19일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 유세에서 찬조 연설을 했다.

정씨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강 후보에 대해 "제 자유가 침해되지 않도록 도와주신 분"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도록 도와주신 분이 강용석 후보다. 경기도민분들이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정씨는 찬조연설을 통해 "제가 바라는 것은 제 아이가 문제없이 자라는 것과 박 전 대통령의 명예를 되찾는 것"이라며 울먹거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