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첫날, 민주당 대전시당 ‘원팀’ 출정식
허 후보는 이날 대전시청 북문 앞 '평화의 소녀'상 인근서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열린 '필승출정식'에서 "충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대전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해왔다”면서 "갑천변이 전국에서 찾는 명소, 핫 플레이스로 변해가고 10년 넘게 방치되다시피 했던 대전역 주변은 1조 원대의 민간 투자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혁신도시로 지정돼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민선 7기 성과들을 소개했다.
이어 "그동안 대전에 500억 이상 되는 사업 11개가 예타를 통과해 확정됐다"며 "전임 민선 5기와 6기 때에 비하면 무려 3배 정도의 성과를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로 여기에 계신 대전 시민 여러분들과 여기에 계신 국회의원 여러분들과 우리 공직자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만들어낸 성과"라고 자평하면서 “이 사업을 완성할 허태정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도를 하나로 묶는 하나의 경제권, 하나의 생활권을 만드는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서 허태정이 뛰겠다"고 다짐하고 "충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허 후보는 함께한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 후보를 일일이 호명하면서 “저 허태정과 함께 6월 승리의 그 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뛰겠다. 6월 1일 승리의 깃발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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