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특산물 복숭아 활용…영덕휴게소에서 구매 가능
[영덕=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해 개발한 '영덕 복숭아빵'을 출시했다.
군에 따르면 '영덕 복숭아빵'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와 카카베이커리(대표 최아랑)가 영덕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군은 이와 관련 '복숭아젤리를 첨가한 만주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센터는 지난 해 12월 카카베이커리에 '영덕 복숭아빵' 기술이전과 함께 보유한 원료와 패키지박스 등을 전달해 생산기반을 지원했다.
'영덕 복숭아빵'은 현재 7번 국도상에 있는 영덕군 영해면 영덕휴게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군은 지속적으로 영덕 복숭아빵 생산·유통을 지원해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김명욱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특산가공식품의 산업화와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가 이뤄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기술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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