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극단 청춘 '버꾸 할머니' 공연 등

기사등록 2022/05/19 16:13:35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극단 '청춘'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예술극장 '통'에서 특별기획공연 '버꾸 할머니'를 공연한다.

40대 손자에게 줄 엿을 구하기 위해 할머니가 늙은 개 '버꾸'와 함께하는 여정을 그린다.

우연히 마주친 술주정뱅이 할아버지와 소녀, 약장수에게 사기를 당하면서도 엿을 구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통해 세상을 이야기한다.

◇2022 국윤미술관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광주 동구 국윤미술관은 28일부터 10월1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 문화로 잇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컬러샌드를 통해 국윤미술관의 소장품을 소개하고 국중효 작가의 작품을 선정해 문화예술교육을 한다.

'예술로 우리 가족 잇기', 주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를 잊지 말고, 잇기'(9월3일), '너랑 나를 잇기'(10월1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광주 염주테니스장 새단장, 서산초 씨름관 개관

광주시체육회는 염주테니스장 편의 시설 보수공사가 완료돼 새롭게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염주테니스장은 관리동이 증축됐으며 펜스, 휴게광장, 부대시설 등이 보완됐다.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사무실, 탈의실(라커룸), 샤워실, 공용화장실, 장비 보관실 등이 설치됐다.

서산초등학교에서는 씨름관이 문을 열었다.

광주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대학교 1개 등 6개 학교 56명의 씨름 선수들이 있다.

씨름관 개관으로 지역의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또 전국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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