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에 출마한 정헌율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헌율 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6년간 단단하게 다져놓은 미래 발전의 초석을 토대로 익산발전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위한 클린 선거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한병도(익산을) 의원과 조용식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을지역 시·도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해 지지층 결집에 힘을 모았다.
한 의원은 “우리는 이번 선거를 통해 익산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느냐 못 만들어내느냐 중대한 기로에 있다”며 “민주당 후보들이 원팀을 이뤄 익산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정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은 선거운동 첫 행보로 북부시장을 방문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섰다.
정 후보는 소상공인 맞춤 공약으로 다이로움 발행 규모 확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이자 전액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모현동 사거리에서 김수흥(익산갑) 의원과 갑 지역 시·도의원이 함께 거리 유세에 나선다.
정 후보는 “민주당이 한팀이 돼 익산의 정치·행정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국제철도도시, 녹색정원도시, 역사문화도시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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