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에 접수된 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재산 규모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15억7343만원이다.
김 후보자는 부부 공동 명의로 인천 연수구 송도 아파트(건물면적 149.59㎡)를 가액 7억3700만원에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전주 완산구 효자동에 단독주택(건물면적 390.69㎡)의 지분 25%도 보유 중으로 가액은 9025만원이다.
예금 보유액은 본인 명의로 7억3715만원, 배우자 명의로 498만원이다.
병역은 해군 중위로 1981년 4월부터 3년간 복무 후 만기전역했다. 서울대 치과대학 출신인 김 후보자는 치의장교로 복무했다.
경찰청의 조회 결과 범죄경력은 없다.
윤 대통령은 청문요청안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30여년 동안 외교·안보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국제적 안목을 가진 전문가"라며 "국정원이 한반도 안보 위협과 국제질서 재편 속에서 국가안보를 확고하게 수호하고 신흥안보·사이버안보 등 새로운 분야에서 정보역량을 배가해 나가는데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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