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30대, 심야식당에서 성기 드러내고 용변까지

기사등록 2022/05/18 10:57:58 최종수정 2022/05/18 12:10:13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는 식당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30대 A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5분께 인천 부평구의 음식점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뒤 용변을 보고 가게 안을 돌아다녀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한 뒤 귀가 조치했으며 가게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 한 뒤 A씨를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A씨가 만취한 상태에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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