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청장년층을 겨냥한 다양한 공약을 내놨다.

황 후보는 18일 정책발표를 통해 "청장년을 겨냥한 농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무주를 떠나지 않고, 외지에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 공약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 농공단지 조성·기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지원과 청장년 귀농귀촌 주거지원 대책 마련을, 교육분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도입과 지역교육네트워크 구축 등을 내놨다.

황 후보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은 각각의 문제로 나눠 풀어갈 수 없다"면서 "연쇄적인 문제로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의견을 듣고 이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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