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개방을 위한 유해성 검토 끝났다"
"얼마 전까지지 미군들 일상적 생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이종섭 국방장관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 용산 기지를 시민에게 개방할 때 정화 작업을 따로 하지 않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용산 기지 오염 정화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질의에 "대통령 집무실을 바라볼 수 있는 구역을 선정해서 개방을 하는데 개방하기 전에 그 지역을 정화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정화를 하지 않아도 시민 건강에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설명들은 바로는 임시 개방을 위한 유해성 검토가 끝났다"며 "임시 개방했을 때 문제없는 수준이라고 결론이 났다고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임시 개방 범위에 관해서는 "저도 제가 계획하지 않아서 설명 드리기 제한되지만 펜스 앞에까지 사람이 다니게 하고 볼거리가 있는 위치까지 다닐 수 있는 그 정도 수준으로 제가 이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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