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어린이재활병원 효율적 운영·장애어린이 재활치료 협력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장애어린이에게 적절한 재활치료와 공공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충남대병원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후 5년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을 위탁받아 병원 인력관리, 장애어린이에 대한 재활치료, 시설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운영비와 공공재활의료 활성화를 위한 사업예산을 지원하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설립목적 달성을 위한 지도 감독권을 행사하게 된다.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12월 말 개원을 목표로 서구 관저동에 지하2층, 지상 5층, 70병상(입원50·낮20)의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4층 골조 공사 중으로 공정률은 약 37%다.
병원은 중증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교육,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이다. 약22만 명의 대전충남권 장애어린이와 가족의 의료수요에 대응하게 된다.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공공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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