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기업 대상, 27일까지 모집
시제품 제작·마케팅·기술개발 및 실증 3개 분야 지원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및 전후방 연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TP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단지 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또는 관련 전후방 분야의 연관 기업 및 신재생에너지산업으로 사업다각화를 희망하는 기업’이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군산2국가산업단지 ▲새만금산업단지1⋅2⋅5⋅6공구 ▲부안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로, 공고일 기준 해당 소재에 본사⋅공장⋅기업부설연구소 중 1개소 이상이 위치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제작 ▲마케팅 ▲기술개발 및 실증 3개 분야이다.
이 중 기업이 필요한 1개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 시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공고는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j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luna4@jbtp.or.kr), 문의는 에너지산업진흥팀(063-580-1431)로 하면 된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기업 육성이 그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동반성장을 지원해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