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류종우 대구시의원 출마

기사등록 2022/05/17 13:36:22 최종수정 2022/06/28 09:15:56

사격 국가대표 출신

양금희 국회의원 청년서포터즈 단장

대구시 북구갑 제1선거구 대구시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류종우(44)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외손자가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의원에 출마했다.

대구시 북구갑 제1선거구 대구시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류종우(44) 후보는 17일 오후 선거사무소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박기성 북구갑당협 청년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대구 북구갑 양금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광식 북구청장, 이종화 전 북구청장 등 150여명의 내빈들과 구민들이 참석했다.

양금희 국회의원은 류 후보에 대해 "지역의 선물 같은 인재이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솔선수범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계절마다 고비마다 지역을 위해 귀 기울이고 땀 흘려준 청년"이라고 소개했다.

또 "한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의 삶을 살면서 진정으로 지역의 우리네 삶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이 시대가 그리고 우리 북구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인물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류 후보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외손자이자 대구 토종 막걸리 브랜드 회사의 아들이다.

대구시 북구갑 제1선거구 대구시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류종우(44)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양금희 국회의원 북구갑 청년서포터즈 단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류 후보는 사격 국가대표 출신이며 대구시청 별정직 공무원, 사단법인 대구사랑청년포럼 초대회장, 20대 대통령선거 북구갑 연락소장 등을 역임했다.

류 후보는 "긴 시간 쌓아올린 노력과 젊음의 열정으로 지역대표로 그리고 우리 북구대표로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대구시민에게 그리고 북구 구민을 위해 다가가겠다"며 "주민들 속으로 주민들과 호흡하며 주민들의 근심 걱정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북구는 시청후적지 개발, 엑스코선 개통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북구의 모습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 있다"며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모든 일들이 주민에 초점을 맞춰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되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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