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서울캠, '마음을 배우는 심리 아카데미' 시작

기사등록 2022/05/17 12: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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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서울 관악구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마음을 배우는 심리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이버대와 관악구청이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21일부터 11월9일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대구사이버대 서울캠퍼스는 관악구청으로부터 2018년부터 5년 연속으로 관악구 평생학습캠퍼스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임상심리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진들이 협력해 '마음을 배우는 심리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를 구성한 각종 참여 활동이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부모교육(충분히 좋은 부모), 인간행동이해, 미술치료 워크샵, 가족관계의 다이나믹한 심리기제 대처방법 등에 대한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심리에 대한 이해 및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구사이버대 서울캠퍼스 윤은경 관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우리 대학만의 특색 있는 강의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터를 조성하겠다"며 "자치회관, 평생학습관 등 관 중심의 기존 평생학습을 벗어나 주민 생활권 중심의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5년 연속 관악구 평생학습 캠퍼스 지원사원 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사이버대가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올해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6월1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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