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남구는 폐의약품 집에서 놀면 뭐 하니 지구를 구하는 우리 마을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등으로 집에 방치된 폐의약품의 건강 및 환경오염의 위험성과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구남도초등학교, 대구은행 대명동지점 등 4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앞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폐의약품 수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 조성 위한 협약 체결
대구시 남구는 재단법인 선학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하반기에 조성될 예정인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은 마을단위 역사관으로써 빈집을 활용해 이천동의 마을 역사 문화가치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법인 선학원과 장기 무상임차 동의 및 용도변경을 위한 행정적 협력, 역사관 건립·운영에 대한 재정적 지원 협약 등을 체결했다.
마을역사관 대상지인 이천로29길 28-2는 소유자인 재단법인 선학원의 협조로 10년간 무상 임차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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