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조병옥·송기섭, 원팀으로 충북·음성·진천 공동공약 발표

기사등록 2022/05/17 11:30:10
[음성·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왼쪽) 충북도지사 후보가 17일 음성군청과 진천군청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와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5.17. ksw64@newsis.com
[음성·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와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원팀으로 나섰다.

이들은 17일 음성군청과 진천군청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별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노·조 후보는 충북과 음성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7대 공동공약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모든 도민에게 10만원 일상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50만원의 농업인공익수당을 2026년까지 100만원으로 인상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국립소방병원 조기 건립·첨단소방산업복합클러스터 조성 ▲중부내륙선 지선 국가계획 반영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북혁신도시 간 통동재터널 건설 ▲한국자동차 분원 삼성면 유치 ▲AI영재고 설립 추진 등 5대 공약을 내놓았다.
노 후보는 진천군청으로 이동해 앞선 두 가지 공동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송 후보는 ▲진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수도권내륙선 조기 추진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기숙형 AI영재고 설립 ▲이월면 신월리에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나들목(IC) 설치 등 4대 공약을 밝혔다.

노 후보는 "충북 균형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으로 공동체 충북을 실현하고 반드시 지키는 공약이 되도록 상호 간 정책연대를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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