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7일 음성군청과 진천군청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별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노·조 후보는 충북과 음성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7대 공동공약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모든 도민에게 10만원 일상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50만원의 농업인공익수당을 2026년까지 100만원으로 인상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국립소방병원 조기 건립·첨단소방산업복합클러스터 조성 ▲중부내륙선 지선 국가계획 반영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북혁신도시 간 통동재터널 건설 ▲한국자동차 분원 삼성면 유치 ▲AI영재고 설립 추진 등 5대 공약을 내놓았다.
노 후보는 진천군청으로 이동해 앞선 두 가지 공동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송 후보는 ▲진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수도권내륙선 조기 추진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기숙형 AI영재고 설립 ▲이월면 신월리에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나들목(IC) 설치 등 4대 공약을 밝혔다.
노 후보는 "충북 균형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으로 공동체 충북을 실현하고 반드시 지키는 공약이 되도록 상호 간 정책연대를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