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1188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735명 늘어

기사등록 2022/05/17 09:30:18

사망자 2명 발생, 누적 감염자 54만3757명, 백신 3차 접종률 68.8%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1188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651명, 충주시 155명, 제천시 137명, 음성군 89명, 진천군 48명, 증평군 25명, 단양군 23명, 보은군 22명, 괴산군 18명, 영동군 11명, 옥천군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224명, 의료기관 65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899명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대폭 감소한 지난 15일 453명보다 735명이 늘었다. 최근 도내 하루 감염자 수는 일요일을 제외하면 1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83이다.

입원환자는 6787명으로 감소했다. 병원 54명, 재택치료 6068명, 다른 시도 확진자 665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8명(0.12%)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청주와 옥천 거주 2명이다. 도내 712~713번째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513개이며 58개(11.3%)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만3757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9만4414명(68.8%)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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