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관광두레 사업 선정지역 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의 사업을 계획 중인 3인 이상의 주민공동체 또는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메뉴 개발, 디자인,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김대성 관광두레 PD와 협의를 거쳐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월 서류평가와 7월 현장실사·소양 교육 아카데미, 8월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주민사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남구는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성 관광두레 PD는 "관광두레 사업은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역량 있는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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