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농창녕, 활력창녕, 관광창녕, 복지창녕, 미래창녕 건설 공약 제시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6·1 지방선거 경남 창녕군수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완 후보가 창녕군 창녕읍 남산회전교차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경남의 16개 지역위원장 중 최연소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젊은 창녕, 경제 군수 김태완을 각 지역으로 돌아가 홍보해달라며, 영국과 싱가포르에서의 유학생활과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매니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입학홍보처장, 연세대 객원교수로서 경제에 밝은 인재임"을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는 지역·당협위원장은 항상 밀양이 맡았다"며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으로 지역구가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창녕에서 지역위원장을 맡은 김태완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단단한 창녕을 만드는 든든한 군수가 되겠다"며 젊은 창녕 경제 군수 김태완 지지를 호소했다. 정책공약으로 부농창녕, 활력창녕, 관광창녕, 복지창녕, 미래창녕 건설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위원장인 김 후보는 싱가포르국립대 MBA를 졸업했으며,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두바이 아부다비 지점에서 근무하며, 한국전력의 원전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현재 정당활동을 하며, 연세대학교 객원교수를 겸하고 있다.
이로 인해 창녕군 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김부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태완 후보, 무소속 한정우 후보, 무소속 유영식 후보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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