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98%의 사우디 정부, 배당금으로 24조원 받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급등한 유가 덕분으로 국제기준 북해 브렌트유는 3월 초 배럴당 139달러까지 올랐으며 지금도 110달러를 육박해 연초의 135% 선을 넘었다.
3년 전 단 2%만 시장공개하고 사우디의 타다울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던 아람코는 나머지 98%를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 정부에 올 분기에도 190억 달러(24조원) 가까운 배당금을 지급한다. 사우디 경제는 올해 당초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10%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람코는 지난주 사우디 증시에서 시총 2조4000억 달러(3050조원)를 기록해 미국 뉴욕 증시의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대가치의 상장사가 되었다. 이날 사우디 증시에서 아람코 주가는 11.04달러(41.40리얄)에 이르렀다.
사우디는 하루 1020만 배럴 씩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 세계총량의 10%가 넘는 이 사우디 산유를 아람코가 모두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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