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올해 첫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시행

기사등록 2022/05/13 10:27:38

사회적경제 창업연습장 사업·협업모델 구축 사업 참여자 모집

경남 양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관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창업연습장 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구축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문화·환경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우위에 두고 기업활동을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경제 창업연습장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예비 창업자 3팀을 선정해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요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교육(총 10회)과 1대 1 맞춤형 컨설팅(팀별 총 5회)을 시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구축 사업은 유사업종의 협업 가능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 2팀을 선정해 협업모델 사례학습·방문,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협업 교육(총 10회)과 1대 1 맞춤형 컨설팅(팀별 총 5회)을 통해 기업 간 협업을 통한 공동비지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검토하여 최종 선정된 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 및 컨설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물금읍에 있는 사회적(공유)경제 공간 및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 등에서 진행된다. 사업 완료 후 참여자 의견 수렴과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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