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 후보 등록…본격 선거전 돌입

기사등록 2022/05/13 08:51:26 최종수정 2022/05/13 08:55:03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가 양산시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나동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6·1 지방선거 경남 양산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가 지난 12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13일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나 후보는 "양산시의원과 양산시장을 각 8년간 지내면서 양산의 곳곳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시정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그동안 양산시민들께서 주신 소임을 다했다. 오늘부터 다시 4년 신임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 선거에서 재선에 이어 3선 도전의 꿈이 촛불 집회에 따른 문재인 바람이 불면서 양산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 그동안 양산발전을 위해 추진하며 이어왔던 업무들도 모두 중단위기를 맞았다"며 "양산은 아직 완성의 길로 가고 있는 개발도시로 문화와 경제, 행정,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번의 시장을 거치며 이뤄냈던 다양한 성과와 발전들, 그리고 추진 중 중단된 많은 사업을 이번 선거의 승리를 통해 다시 이어가겠다"며 "오직 양산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그 많은 일이 지난 4년간 한순간에 사라지며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나동연 후보는 "청렴과 정직으로 이어져야 할 시장이라는 자리는 의심과 비리 의혹의 목소리만 남아 울리고 있다.의심이 사라지고 중단없는 양산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