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6·1지방선거 전남 순천시장에 무소속 출마한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가 12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노 후보는 '갈등을 넘어 화합으고! 이제 순천은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도시 일류순천으로!'라는 비전 슬로건을 제시했다.
또 '순천 재도약, 믿고 맡겨주십시오'라는 선거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본선거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노 후보는 2023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주요 공약 가운데 1순위로 꼽았다.
탄소중립으로 살아나는 순천경제, 스마트 팜과 농촌으로 출퇴근하는 억대 연봉 청년,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순천, 통합메가시티 준비, 신대지구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노 후보는 10일 남문터 광장에서 무소속 출마 출정식과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께서 이러한 불공정을 바로잡고자 저에게 시민후보의 길을 열어주셨다"며 "이 선거는 공정을 바로 세우는 선거가 될 것이고 시민의 선택권을 비웃고 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염치없는 짓에 대한 시민적 심판이 담긴 선거가 될 것"이라고 외쳤다.
노 후보는 "이 시간 이후 누가 더 순천시를 위해 일을 잘할 사람인지만 판단해달라"며 차별화된 인물론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비전 선포식을 통해 확실히 급이 다른 후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고 폭넓은 인지도와 탄탄한 지지층을 바탕으로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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