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손담비(39)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44)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13일 오후 4시30분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지난달 공개한 청첩장에서 '10년을 돌아서 사랑하는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 시작의 자리에 함께해 주시면 행복한 마음으로 간직하겠다'고 했다.
2011년 SBS TV 예능물 '키스 앤 크라이'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한 지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최근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혼전 임신설을 부인했다. "키스 앤 크라이 때 1년 넘게 사귀었다. 지금처럼 죽고 못 살았다"며 "불 같은 사랑을 했다"고 고백했다.
가수 출신인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로 데뷔했다. 히트곡으로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이 있다. 2009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해 드라마 '드림'을 시작으로 '가족끼리 왜이래'(2014~2015) '미세스캅2'(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등에 출연했다. 이규혁은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기록을 세웠다. 세계선수권에서 4회 우승했으며, 올림픽에는 6회 참가했다. 국내선수 중 유일하게 20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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