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물품 후원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조아제약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물품을 후원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물품인 '가방고리 반사경' 5000개를 후원했다. 교통안전 물품은 수서 녹색어머니연합회를 통해 강남구 내 14개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방고리 반사경은 주간에 햇빛을 반사하고 야간에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는 거리를 17m에서 150m로 9배 가량 높인다. 눈에 쉽게 띄면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90%, 부상자 수를 75%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제약에서 제작·보급한 가방고리 반사경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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