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I-LEAGUE 유소년 축구대회가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I-LEAGUE는 2013년 창설된 생활체육 유·청소년 축구리그로 엘리트 선수는 출전을 제한해 잠재력을 가진 일반 선수를 발굴하고 아이들이 신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무대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김해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등록 유소년 축구클럽 30개 팀이 참가하며 축구장을 A, B, C 3개 구역으로 분리하여 각 구역별로 연령별 8세 이하, 10세 이하, 12세 이하 경기를 진행한다.

8월을 제외한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2회 총 7회 리그 경기가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컬러링북 체험 등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해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축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승부에만 치우치지 않고 문화행사를 같이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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