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3년차 가동

기사등록 2022/05/11 11:06:29

위기산업 근로자 발굴과 기업지원 목표

일자리 320개와 기업지원 120개사 집중 발굴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위기근로자 고용과 위기산업 기업지원을 위한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3년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전국 1위'로 선정돼 연차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는 일자리 320개와 기업지원 120개사를 목표로 집중 발굴된다. 이를 위해 6개의 수행기관이 총 10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장차 분야 채용유도형 제품개발과 물류비 기업지원 사업으로 기업당 채용 1인당 1500만원(최대 2명) 지원할 계획이다.

식품산업 분야에는 근로자 고용장려금 및 전직 창업으로 자동차 산업이 아닌 비중이 높은 식품 쪽으로의 창업 및 고용도 사업비 2200만원 및 채용 인원당 800만원이 지원된다.

또 미래형 신기술산업을 위해 수소전기차 전문인력양성과 채용장려금이 기업당 교육생 1인 최대 500만원(최대 3인)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선7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위기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위해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추진 및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전라북도, 익산시, 완주군과 함께 고용컨소시엄을 구성하여 5개년(2020~2024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도 700개, 2021년도 63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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