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취업자 수는 16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4%(6000명) 증가했다.
전월 대비 취업자 수도 9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취업자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은 2만7000명(-10.5%), 도소매·음식숙박업 3만7000명(-8.7%) 각각 감소한 반면, 건설업 3만3000명(25.8%), 전기·운수·통신·금융업 2만8000명(13.6%) 각각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경우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9000명(-6.8%) 감소한 39만9000명이다. 이 중 자영업자는 2만3000명(-6.2%)이나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3만5000명(2.9%) 증가한 126만5000명이며, 임시근로자는 3만5000명(12%), 상용근로자는 2000명(0.2%) 각각 증가했다.
또 일시휴직자는 전년동월대비 2만7000명(-53.1%) 감소한 2만4000명이다.
지난달 부산의 고용률은 56.5%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1000명(-32.3%) 감소했다. 실업률은 2.5%로, 전년 동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