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10일 '농민수당 120만원 인상' '전 군민 기본 소득 수당 지급'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고향 곡성을 누구나 살고 싶은 곳,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4년 간 뼈저린 반성과 고심의 시간을 가졌다"며 "군민을 위한 더 나은 곡성 만들기 준비가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 예산을 1000억원으로 증액하고 농민수당 120만원 인상, 전 군민기본소득수당 지급, 축산농가 축분 전체 군에서 처리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또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추진해 청년이 거주하는 곡성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 박인환 전 전라남도의회 의장, 조형래 전 곡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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